인간관계 스트레스 대처하기

 

여는말

안녕하세요, 드림캐치입니다. 오늘은 인간관계 스트레스 대처하기를 주제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사업가, 직장인, 프리랜서, 그리고 학생 등 모든 분들 누구라도 피해 갈 수 없는 문제일 텐데, 오늘은 이 인간관계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함께 이야기 나누고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1. 모든 제도적 수단을 모색하라

첫 번째는 모든 제도적 수단을 모색하라입니다.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극심해지면 사람은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극단적인 판단을 할 때도 있습니다. 정면으로 맞부딪혀 크게 싸운다든지, 직장을 관둬버린다든지 말입니다. 물론 이성적 판단이 어려울 정도로 심신이 지쳐버리면 이런 선택이라도 빨리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 이르기 전 조금이라도 이성적 판단을 내릴 수 있을 때 내가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제도적 수단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인사고충 시스템이 있다면 인사 부서에 적극적으로 나의 상황과 그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함으로써 부서 이동과 같은 대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과 같은 법적인 내용도 자세히 살펴보아 법적으로 대응할 방안은 없는지도 찾아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했다가 부적응자로 낙인이 찍히면 어떡할까, 되려 더 인간관계가 안 좋아지는 것은 아닐까 두려워 위와 같은 수단이 있다는 것을 아는데도 선뜻 실천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나중 일은 나중에 생각해도 좋습니다. 괴로운 건 지금 현재의 나 자신입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며 현재를 참는 것보다 일단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의 결단을 내리고 추후의 일들을 다시 하나씩 헤쳐 가는 것이 훨씬 더 현명합니다. 이 한 번의 결단이 경험이 되어 나중에 더 빠르고 현명한 판단을 내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설령 실천하진 못하더라도 제도적 수단을 명확히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내가 언제든 행동할 수 있게 만드는 탄탄한 정신적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이 있듯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제도적, 법적 수단을 모색해야 합니다.

 

 

2.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라

두 번째는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라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면 다들 잘 적응하고 밝게 지내는 것 같습니다. 나만 인간관계 스트레스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 사는 것 다 똑같습니다. 그저 티를 내지 않을 뿐입니다. 저마다 나만큼의, 혹은 나보다 더한 문제로 씨름하며 애써 감추려고 노력하고 있을 것입니다. 현재 나와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 혹은 그 상황을 지나 지금은 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다가가서 도움을 청하십시오. 그들의 경험은 금전적 가치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엄청 소중한 것입니다. 어떠한 결단을 했을 때 두려운 건 없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진할 수 있었던 계기는 무엇인지, 그 과정에서 임했던 마음가짐은 무엇이었는지 실례가 되지 않는 선에서 물어보십시오.

 

사람은 자신의 힘든 이야기를 누군가 들어줄 때 큰 힘을 얻습니다. 말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줄 때 스스로에게도 치유가 되고 힘이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소통인 것입니다. 혼자 끙끙 앓으며 해결하려 하지 말고 힘들 땐 주저 없이 여기저기 알리고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3. 생각하지 말고 행동하라

세 번째는 생각하지 말고 행동하라입니다. 얼핏 들으면 꾸짖는 말투로 읽힐 수도 있습니다만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생각이란 게 내가 생각하지 말아야지 결심한다고 생각이 안 나는 게 아닙니다. 오늘 누군가와 트러블이 있었고 그로 인해 내가 하루 종일 기분이 좋지 않았다면 단순히 내가 잊어야지 한다고 잊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계속 생각납니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잠시 이 생각을 잊을 수 있게 어떤 활동적인 것에 몰두하라는 뜻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조건 어떤 행동을 취하라! 이런 의미가 아니라, 잠시 생각을 멈추고 머리가 쉴 수 있도록 다른 재밌는 것에 주의를 환기시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행동'을 요하는, 예컨대 달리기나 복싱, 에어로빅, 축구와 같은 액티브한 것이라면 더더욱 좋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생각하지 말고 행동하라고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집에 와 계속 생각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어떻게든 좋은 방향으로 생각해서 위안 삼는 것도 결국은 소위 정신승리일 뿐입니다. 결국 달라진 건 없다는 공허함이 나중에 후폭풍처럼 찾아올 때 더 힘이 들 수 있습니다. 일단은 행동하며 잠시 잊읍시다. 그리고 머리가 충분히 쉬었을 때,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만을 생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진짜 행동'을 하니씩 해나가면 됩니다. 

 

 

맺는말

오늘 이렇게 세 가지로 인간관계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세 가지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한 직장에서 30년 이상을 근속하며 퇴직하는 인생 선배님들을 보면 같은 직장인으로서 존경스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분들도 그 시간 동안 분명 많은 인간관계 속에서 울고 웃었을 것입니다.

 

나 또한 그 오랜 시간을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아니면 참아낼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시대인 만큼, 참는 것이 답인 시대는 지났습니다. 참으면 병 된다는 말은 옛말이 아니라 현재도 유효하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입니다. 코로나 시국에 높은 집값에, 경제 불황에 여러 요인들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모든 분들이 이번 포스팅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드림캐치도 그 길에 함께 하겠습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