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catch

반응형
     

여 는 말

안녕하세요, 드림캐치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입니다. 우리는 늘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합니다. 일탈감과 해방감을 느끼기 위해 말입니다. 그러나 2박이나 3박 이상의 긴 여행은 현실적으로 시간을 내기가 어려우실 것입니다. 당일치기나 1박 2일 여행으로 다녀오기 좋은 곳, 숲과 바다가 함께 있는 최고의 휴양지,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을 오늘 소개합니다.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은 2018년부터 5년 간 산림청이 약 13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하여 올해 7월 12일 개장하였습니다. '도심권 내 산림휴양 및 해양관광'을 테마로 하여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감상하실 수 있음은 물론이고 산림문화휴양관 2동, 산책로 약 2km, 숲속의집 11동과 방문자 안내센터 1동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불과 약 1시간밖에 소요되지 않아 접근성도 좋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의 기본정보볼거리, 주변여행지 3곳, 그리고 추천 아이템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기본정보

위치와 운영 요일 & 시간, 문의 연락처, 숙박시설 등을 아래에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1. 위치

위치는 인천 중구 하나개로 74입니다.

 

1.2. 운영 요일 & 시간

월요일, 수~일요일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일입니다. 운영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입니다.

  

1.3. 문의 연락처

시설문의가 있으신 경우 032-751-0426, 그 외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고객지원센터 1588-3250로 연락하실 수 있습니다.

  

1.4. 숙박시설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숙박시설-숲속의집
숲속의 집(출처: 산림청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 홈페이지)

숙박시설은 총 17개입니다. 숲속의 집 10개, 연립동 7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5인실입니다. 숙소 입실은 15시 ~ 22시이고 퇴실은 다음날 11시입니다. 퇴실 시에는 매표소에 방 열쇠를 반납해주셔야 합니다. 애완동물 입실, 숯불 및 바베큐 사용이 금지됩니다. 적정 인원 초과 시에는 입실이 불가하오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요금은 비수기 평일 58,000원, 주말 106,000원, 성수기 평일과 주말 모두 106,000원입니다. 올해 성수기는 7월 15일 금요일 ~ 8월 24일 수요일입니다.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2. 볼거리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전경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 전경(출처: 산림청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 홈페이지)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숲과 해양 경관, 그리고 주변 관광자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는 넓은 서해 바다가, 뒤로는 울창한 숲이 있어 시에 나오는 '배산임수'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태양빛이 내리쬐는 바닷가에서 시원한 해수욕을, 잠시 그늘에서 쉬고 싶다면 숲길을 걸으며 피톤치드 삼림욕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3. 주변 여행지 3곳

주변 여행지 3곳인 실미해수욕장, 하나개해수욕장, 무의 까치놀섬마을을 아래에서 소개드리겠습니다.

 

3.1. 실미해수욕장

실미해수욕장
출처: 한국일보 「[시승여행] 캐딜락 XT6로 찾은 고요한 여유, 인천 무의도 ‘실미 해수욕장’」(2020.5.31.)

실미해수욕장 큰무리해변은 푸른 소나무를 배경으로 고운 백사장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바다와 숲의 정취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해변의 소나무 숲은 한낮에도 햇살이 들어오기 힘들 정도로 우거져 시원하게 휴식하실 수 있습니다.

무의도앞실미도
출처: 월간 산 「[10월의 섬 무의도] 용과 호랑이의 은밀한 춤사위」(2020.10.8.)

큰무리해변 바로 앞에는 '실미도'라는 무인도가 있습니다. 2003년 말 개봉한 영화 '실미도'의 실제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실미도는 684 부대의 비극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며 현재는 아쉽게도 세트장이 모두 철거되었습니다. 무인도라는 말 그대로 아무도 살지 않고 가는 길은 썰물 때 물이 빠지면서 드러납니다. 들어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시 나와야 하기 때문에 나오는 시간도 잘 계산해두어야 합니다. 당일 썰물과 밀물 시간을 미리 파악해두고 다녀오실 것을 강권드립니다.

 

3.2. 하나개해수욕장

하나개해수욕장
출처: 산림청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 홈페이지

무의도에서 가장 큰 갯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하나개 해수욕장에는 밀가루처럼 입자가 고운 모래가 햇빛에 빛나며 1km 길이의 해변에 드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해변가에는 원두막 형태의 방갈로가 있어 밀물 땐 마치 수상가옥에 있는 것처럼 이색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개해수욕장-천국의계단촬영지
천국의 계단 촬영지

썰물 때는 갯벌이 드러나는데 여기에서 동죽조개, 바지락, 밭게, 소라 등이 가득합니다. 저녁에는 노을이 지면서 하나개해수욕장 주위가 온통 붉은 빛으로 감도는 데, 바다 저 너머 지평선 아래로 떨어지는 해를 보면 한 폭의 수채화처럼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또한 이곳은 2003년 SBS에서 방영한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지로도 유명한데 아직 세트장이 남아있어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히기도 했습니다.

 

3.3. 무의 까치놀섬마을

무의까치놀섬마을
출처: ifez 인천경제자유구역

무의도에는 까치놀섬마을이라는 어촌테마마을이 있습니다. 여러 어촌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 학생 수련회, 회사 워크숍으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도시에서 보거나 하기 힘든 달집 태우기, 압화체험, 연날리기를 할 수 있고 갯벌 조개잡이와 배 타고 바다낚시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봄 ~ 가을에는 고구마, 나물,  땅콩,  캐기 같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실 수도 있다. 자전거가 있다면 자전거를 타며 둘러보기에도 참 좋은 코스입니다.

 

4. 추천 아이템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 여행에 필요한 추천 아이템 하나는 바로 통기타입니다. 예전에는 바다 여행하면 누군가 한 명은 꼭 통기타를 매고 와서 저녁노을 지는 풍경을 바라보고 기타 연주를 하던 낭만이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이런 광경을 보기가 흔치 않지만 그래도 그 낭만의 감동과 깊이는 시대를 타지 않습니다.

 

단순히 몸만 가서 둘러보고 오기에도 좋은 여행이겠지만, 이왕 하루 또는 이틀 맘 먹고 먼 길 나오는 여행이시라면, 통기타 케이스 하나 짊어 메고 이곳 무의도자연휴양림에서 감성 여행 즐겨보시는 건 어떠신지 추천드립니다. 대표적으로 Bentivoglio SGA-900이 리뷰나 평가가 좋고 그 외에도 다양한 모델들이 있으니 이번 기회에 구매를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맺 는 말

이렇게 오늘은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아직 휴가 시즌이 다 가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휴가를 내어 잠시 떠나보는 것은 어떠십니까? 꼭 휴가가 아니더라도 주말에 시간 내어 다녀오기도 부담 없는 곳입니다.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 더 유명해져서 많은 인파가 몰리기 전에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늘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 되시길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드림캐치였습니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