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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말

안녕하세요, 드림캐치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순서입니다. 요즘 절찬리에 상영 중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마블 시리즈 자체가 워낙 많은 마니아 관객들을 두고 있기도 하지만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그 자체로 오래전부터 워낙 유명했고 팬층이 두텁습니다. 제작 연도별, 그리고 감독별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존재하기 때문에 각 시리즈를 비교해서 보는 재미도 큽니다. 오늘은 그래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순서를 제작 연도와 감독을 기준으로 나열해 드리고자 합니다. 마지막엔 시네마를 위한 추천 아이템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니 끝까지 읽어주식 바랍니다. 그럼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1.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2002, 2004, 2007)-샘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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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1(2002)-출처: 다음영화

첫 번째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3부작입니다. 영화 제목도 단순하게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2', '스파이더맨3'입니다. 첫 번째 작품은 2002년도, 두 번째 작품은 2004년도, 마지막 세 번째 작품은 2007년도에 제작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감독의 이름을 붙여 흔히 '샘스파'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 시리즈의 매력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책벌레, 너드, 찐따로 표방되는 힘 약한 주인공이 운명처럼 스파이더맨이라는 히어로로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둘째는 선의에 반하는 사람들의 반응에 실망한 주인공이 비관과 염세에 찌들다 다시 히어로로서의 숙명을 받아들임으로써 전보다 더 강인해지는 것입니다. 마지막 셋째는 빌런의 입체적인 묘사입니다. 단순히 절대악으로 치부하지 않고 그들이 악하게 될 수밖에 없던 배경을 긴밀하게 보여줌으로써 인간적인 면모를 더하고 그들의 죽임이 마냥 신나고 통쾌한 것이 아닌 연민과 슬픔마저 느끼게 하면서 진정한 선과 악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곱씹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영화화의 첫 포문을 연 시리즈이니 만큼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세 가지의 매력을 느껴보시고 싶다면 꼭 이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2. 마크 웹 감독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 2014)-어스파

마크웹감독의어메이징스파이더맨시리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출처: 다음영화

두 번째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마크 웹 감독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부작입니다. 이 또한 제목이 단순하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입니다. 첫 번째 작품은 2012년도, 두 번째 작품은 2014년도에 제작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샘스파와 같이 영화 제목의 글자를 따 '어스파'라는 약칭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 시리즈는 샘 레이미 감독의 샘스파와 차별화된 매력이 있습니다. 앞 시리즈에서 너드의 전형적인 모습들이 투영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 어스파 시리즈에서는 피터 파커가 잘 생기고 키도 크고 외향적이면서 유머도 잘 구사할 줄 아는, 소위 말해 인싸의 면모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샘스파의 피터 파커가 아싸의 매력을 내뿜었다면 여기서는 인싸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전시리즈와의 사이에 있던 공백기 동안 영화 CG 기술이 향상된 것인지, 이 시리즈에서는 뉴욕의 상공을 날아다니는 스파이더맨의 카메라 무빙이 좀더 역동적이고 생동감있게 그려집니다. VR 카메라를 쓰고 1인칭 시점에서 감상한다면 진짜 마치 내가 날아다니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할 정도입니다. 또한, 샘스파 시리즈와는 다른 결말을 맞이한다는 점도 어스파 시리즈만의 차별성이라고 볼 수 있는데,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인싸 스파이더맨의 매력, 둘째 다이내믹한 액션씬, 셋째 전형적이지 않은 결말, 이 세 가지의 매력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어스파 시리즈를 감상해보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3. 존 왓츠 감독의 스파이더맨(2017, 2019, 2021)-홈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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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출처: 다음영화

마지막 시리즈는 현재 우리에게 가장 최근의 작품이면서 익숙한 존 왓츠 감독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입니다. 앞의 두 시리즈와 다르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편입되어 탄생한 첫 시리즈입니다. 그래서 다른 마블 영화 히어로들이 등장하고 서로 간에 줄거리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마블의 이러한 세계관을 살펴보는 것도 큰 재미 중 하나입니다. 이 시리즈는 앞의 샘스파, 어스파와 구분되어 '홈스파'라고 불리는데, 각 편의 부제마다 홈(home)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주인공 배우의 이름인 톰 홀랜드를 따서 '톰스파'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홈스파 시리즈는 현재까지 총 3부작이며, 첫 번째 작품은 '스파이더맨-홈커밍', 두 번째 작품은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세 번째 작품은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입니다. 각각 2017년, 2019년, 2021년작입니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2021년 12월 중순에 개봉하여 현재까지도 상영 중이니 기회가 된다면 극장에서 꼭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리즈의 매력 포인트는 작품이 아직 현재 진행형이라 간추려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세 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첫째로 좀 더 어린 10대 모습의 피터 파커를 만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앞의 두 시리즈에서도 주인공은 고등학생이지만, 이번 시리즈에선 실제 배우의 연령이 더 어려서였는지 보다 어리고 개구쟁이 같은 10대의 피터 파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마냥 어리숙하고 귀여운 주인공이 어떻게 뉴욕을 지키는 히어로가 되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둘째는 마블 특유의 유머 코드입니다.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필두로 이어지는 마블 특유의 블랙 코미디를 홈스파 시리즈에서도 예외 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마블 영화를 보다가도 이 홈스파 시리즈를 보았을 때 크게 이질감 없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다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마지막 셋째는 히어로 간의 케미입니다. 케미란 케미스트리를 줄인 말로, 서로의 관계 속에서 뿜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상당하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아이언맨이 피터 파커의 멘토로 등장해 그의 성장을 이끌어주는 역할을 하는데, 그 둘의 케미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매 시리즈가 흥행하고, 차기작까지 예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계속 기대가 되는 시리즈입니다. 아직 보시지 않으셨다면 고민하지 말고 바로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4. 추천 아이템 

추천 아이템은 빔 프로젝터입니다. 요즘 극장 티켓값이 비싸 극장 영화 보기가 여간 쉽지 않습니다. 큰 맘 먹고 가야 하고 웬만큼 입소문으로 입증된 영화가 아니면 발걸음을 떼기 힘듭니다. 이때 극장 티켓값을 아끼면서 극장 스크린 느낌을 가져다주는 아이템이 바로 빔 프로젝터 입니다.

LG전자시네빔PF610P

위 사진은 그 예로 LG전자 시네빔 PF610P인데 네이버 쇼핑에서 평점소 617개에 5점 만점에 육박할 만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고해상도와 밝은 화질은 물론이고 스크린 120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합니다. 또한 RGBB 4채널 LED로 기존 3광원에 비해 보다 정확한 색표현과 밝고 선명한 색감 실현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좋은 제품들이 많이 있으니 영화에 진심이신 분들이라면 집에 빔 프로젝터 하나 장만해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맺는말

이렇게 오늘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순서(샘스파, 어스파, 홈스파)를 알아보았습니다. 각 시리즈만의 매력이 있는 바, 가급적 하나도 놓치지 마시고 모두 재밌게 즐겨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현재 상영 중인 노 웨이 홈도 놓치지 말고 꼭 극장에서 만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또 알찬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드림캐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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