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여가 시간 알차게 보내기(멍 때리기 X)

 

여는말

안녕하세요, 드림캐치입니다. 오늘은 직장인 여가 시간 알차게 보내기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총 세 가지로 이야기해보려고 하는데 지극히 제 주관적인 생각이 담긴 이야기이니 가볍고 편하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후회 없는 여가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바로 첫 번째 이야기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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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한도전을 튼다

첫 번째 방법은 무한도전을 트는 것입니다. 이 무슨 생뚱맞은 소리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여가 시간 알차게 보내기라면서, 밑도 끝도 없이 무한도전이라니. 여가 시간이라 함은 말 그대로 일하는 시간이 끝난 뒤 찾아오는 나만의 휴식시간입니다. 그런데 막상 퇴근하고 집에 오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그저 누워서 핸드폰으로 멍하니 이것저것 보다 보면 금방 8시, 9시, 시간이 속절없이 흘러가 버리는 것입니다. 내가 딱히 엄청 재밌고 익사이팅한 활동을 일상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면 집에 왔을 때 무조건적으로 티비를 켜고 무한도전을 틉니다. 티비가 아니어도 태블릿이나 핸드폰이어도 좋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프로그램도 많은데 왜 무한도전인가? 내용의 연속성이나 집중력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누구나 아는 국민 예능인만큼 재미가 보장돼 있습니다. 에피소드별로 호불호를 타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무엇을 틀든 1시간가량을 보고 나서 오늘 하루 재밌는 시간 보냈다고 자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것입니다. 퇴근 후 손 씻고 발 씻고 옷 갈아입고 나서 막상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그냥 무한도전 한편을 감상합니다. 내가 퇴근하고 재미있는 여가활동 하나는 확실히 했다는 '자부심'을 일단 얻고, 그다음 유익한 여가 시간을 채워 나가 봅니다.

 

 

2. 대면 운동을 한다

두 번째는 대면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직장인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냅니다. 그러다 보면 마주하고 대화 나누는 사람들이 거의 직장동료나 상사, 부하입니다. 이렇게 업무적인 소통만 하고 퇴근을 하면 인간관계에서 오는 허무함과 공허함이 있습니다. 때로는 지치기도 합니다. 진짜 나를 드러내고 싶은 욕구도 쌓입니다. 이럴 때 대면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면 운동이라 함은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라 누군가와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을 말합니다.

 

여가 시간에 대면 운동을 하는 내 모습은 진짜 내 모습입니다. 업무 성과를 위해 격식을 차릴 필요도, 인사 고과를 염려하여 위선이나 가식을 보여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직장에서 오는 인간관계의 피로를 대면 운동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유쾌한 시간으로 상쇄시켜야 합니다. 예를 들어 헬스 운동의 경우 본인이 자기 몸을 키우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운동 자체를 좋아하는 게 아니면 꾸준히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나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고독하기도 하고 지루할 때도 있습니다. 다른 누군가와 소통할 수 있는 대면 운동은 적어도 대화를 하게 되고 소소한 실수에 웃음이 나기도 하고 운동이 끝나면 함께 땀 흘리며 고생한 전우애마저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대면 운동의 예로는 복싱이나 주짓수, 탁구, 스포츠 댄스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무한도전 한편을 보고 또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이러한 대면 운동 하나를 취미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면 운동을 취미로 가지면 땀을 흘리며 스트레스 푸는 것은 기본이고 직장인이 되어서도 '놀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이나마 잡념을 잊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어 머리를 쉬게 하는 장점도 있습니다.

 

3. 티스토리 블로그를 꾸려 애드센스 수익을 창출한다

마지막은 애드센스를 하는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의 세 가지, 정말 맥락 없고 뜬금없습니다. 하지만 꼭 다 하라는 것은 아니고 이중에 나와 맞는 것만 하셔도 됩니다. 마지막을 애드센스로 수익을 창출하라고 말씀드린 것은 앞선 두 가지와 달리 진짜로 '생산적인'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앞의 두 가지 여가 활동은 소비적인 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무한도전을 보는 것은 시간을 소모하는 것이고, 대면 운동을 하는 것은 시간과 더불어 돈을 소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소비적인 활동을 통해서 어느 정도 유익한 여가 시간을 보내셨다면 좀 더 장기적으로 접근해서 나의 미래를 보다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생산적인 활동 하나를 하루의 마지막에 채워 넣어 보자는 것입니다. 하루에 30분 정도만 투자해서 내가 관심 있는 분야나 사람들이 궁금해할 만한 분야의 글을 하나씩 티스토리에 써보고 글이 쌓이면 애드센스를 신청합니다. 애드센스는 우리가 어떤 홈페이지에 접속했을 때 흔히 보는 배너 광고들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애드센스 광고가 달리면 글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매일 조금이라도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글이 쌓이고 월 수익이 100불대로 유지되게 되면 불로소득을 얻는 것과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땐 일기를 쓰라고 하듯, 하루의 마무리를 블로그 글쓰기로 하는 것도 경제적 수익과 더불어 정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티스토리를 어떻게 만들고 애드센스는 어떻게 다는지 이런 것과 관련된 이야기는 추후 별도의 포스팅으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블로거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으니 관련 포스팅들을 찾아 읽어 보셔도 좋습니다. 처음에는 글쓰기가 어렵겠지만 조금씩 늘려가며 습관화되면 전혀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애드센스에 도전하시어 안정적인 경제적 수익 창출, 정신 건강 증대 등의 효과를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맺는말

오늘은 이렇게 직장인 여가 시간 알차게 보내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경제 활동을 하며 우울증, 불면증, 불안장애 등 여러 가지 정신 건강을 앓고 삽니다. 여기에 코로나 시국의 장기화까지 겹쳐 바야흐로 마음의 병 전성시대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여가 시간을 알차게 채워서 먼 미래를 보지 마시고 적어도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어보자는 소소한 목표로, 한 걸음씩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서 마음의 병도 이겨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도 유익하셨길 바라며, 다음에 또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드림캐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