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c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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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말

유미의세포들

안녕하세요, 드림캐치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유미의세포들 시즌3입니다. 제목을 보시고 혹시나 시즌3 제작이 확정된 것인가 하고 들어오신 분들 많이 계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직 시즌3 제작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저도 시즌3를 염원하는 마음에 여러 블로그 글들을 전전했지만 마치 시즌3가 제작될 것처럼 서론을 시작하고 계속 다른 얘기로 빙빙 돌다가 글 마지막에야 "시즌3 제작은 미지수라네요~" 한 문장 딱 쓴 것을 보고 그렇게 허탈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유미의세포들 시즌3 제작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왜 시즌3가 제작되어야 하는지 이유 3가지를 지난 시즌의 감상평과 더불어 함께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라마 종영 후 남은 짙은 여운과 시즌3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함께 나누고 싶으시다면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이야기 나누며 조금이나마 그 마음 달래셨으면 좋겠습니다.

 

 

 

1. 김고은의 매력은 여기서 멈출 수 없다

첫 번째는 김고은의 매력입니다. 원작 웹툰 속 유미와 찰떡이라고 할 만큼 배우 김고은은 극 중 유미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며 특유의 발랄함과 상큼함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높였습니다. 그야말로 김고은이 아니면 TV 속 유미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김고은의 유미는 러블리함 그 자체였습니다. 물론 탄탄한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었고 말입니다.

 

유미를 연기하는 김고은의 매력을 느끼는 것을 시즌2에서 끝내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팬으로서 납득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됩니다. 자연스럽게 시즌3에서 또 다른 유미의 매력에 빠져야 합니다.

 

2. 새로운 캐릭터 신순록의 등장

두 번째는 새로운 캐릭터 신순록의 등장입니다. 마지막 이야기였단 13, 14회가 공개되고 여러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유미의세포들 이야기로 화제였습니다. 사랑과 이별을 통해 성숙해진 유미의 모습에 공감하고 마치 내 이야기인 것처럼 몰입하여 깊은 여운에 헤어 나오지 못한다는 평들도 많았습니다만, 무엇보다도 엔딩에서 신순록이라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이 예고된 것에 대해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엔딩에 굳이 새로운 캐릭터를 예고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누가 보아도 다음 이야기의 전초전이라고 밖에 생각들 수 없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시청자분들이 유미와 신순록이라는 캐릭터가 만나 만들어 낼 새로운 케미에 대해 많은 궁금증과 관심, 나아가 시즌 3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불을 지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 이런 상황에 어울리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3. 사랑 남녀를 위한 힐링 드라마

세 번째는 사랑 남녀를 위한 힐링 드라마라는 것입니다. 극 중 인물들의 나이대는 넓게 잡아도 20~30대입니다. 어쩌면 젊은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극중 흐름에 빨려 들어가다 보면 어느새 세대를 초월한 사랑하는 남녀 모두를 위한 힐링 드라마라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인물들의 귀엽고 풋풋한 모습에 소소한 웃음을 짓다가도 갈등과 오해, 이별로 인한 아픔과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마치 나의 이야기인 것처럼 눈물짓고 위로를 받게 됩니다. 유미의 세포들은 단순 로맨스 코미디 청춘 드라마가 아닌 사랑을 꿈꾸고 사랑을 하고 사랑을 떠나보내는 모든 남녀에게 바치는 힐링 드라마인 것입니다. 많은 시청자분들이 시즌1에서 시즌2에 이르기까지 함께 하며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는데, 여기서 시즌이 끝나버린다면 그 상심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우리는 아직 다 힐링되지 않았습니다. 힐링됐다고 하더라도 시즌3를 위해 더 힐링받아야 합니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계속돼야 합니다.

 

 

 

맺는말

이렇게 오늘은 유미의세포들 시즌3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시즌3 제작이 확정되지 않아 아쉬운 마음에 왜 시즌3가 나와야 하는지 그 이유를 함께 나누어 보았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유미의세포들을 사랑했던 모든 시청자분들도 아마 같은 생각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드라마가 끝난 허무함에 일상생활이 조금은 힘드실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포스팅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좀더 바람을 보태보자면,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방송사에서 유미의세포들 시즌3 제작 및 방영을 확정한다는 소식도 머지않아 전해주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드림캐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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