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말
“밥은 조절하는데 간식은 너무 어렵네요. 그냥 하나로 끝낼 수 있는 건 없을까요?”
당뇨 환자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을 먹어야 할지’다. 탄수화물은 줄이자니 배가 고프고, 단백질은 따로 챙기기 어렵다. 이때 주목받는 것이 바로 당뇨 전용 영양식 ‘뉴케어 당뇨식’이다.
간편하게 마시는 한 병에 혈당지수(GI) 관리, 영양 균형, 포만감까지 담은 제품으로, 병원 식단과 유사한 식이요법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정확히 이해하고 먹지 않으면, 오히려 혈당이 오를 수도 있다는 점을 아는가?
이번 글에서는 당뇨 뉴케어의 특징, 성분, 마시는 방법, 주의사항까지 꼼꼼히 파헤쳐본다.
1. 당뇨 뉴케어란?
‘뉴케어 당뇨식’은 CJ제일제당에서 개발한 혈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식사대용 식품이다. 병원에서 처방식으로도 사용되며, 혈당 스파이크 없이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보통 200ml 기준 한 병에 190~250kcal 정도이며, 저혈당지수(GI) 탄수화물, 고품질 단백질, 식이섬유, 필수 비타민·무기질을 포함하고 있다.
식사 대용 또는 간식으로 섭취 가능하며, 꾸준히 섭취할수록 혈당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임상 데이터도 존재한다.
2. 주요 성분과 영양 설계
당뇨 뉴케어 제품은 다음과 같은 원리를 기반으로 영양이 설계되어 있다.
- 말토덱스트린 대신 저GI 탄수화물 사용
- 단백질 비중 강화 (유청 단백 등)
- 식이섬유 4g 이상: 당 흡수 억제 및 장 기능 개선
- 트랜스지방 0g, 저나트륨 설계
- 필수 비타민·미네랄 20종 이상 함유
특히 혈당 반응을 억제하는 성분 조합(지방+단백질+식이섬유)이 들어 있어, 식사 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3. 이런 분들에게 적합하다
당뇨 뉴케어는 아래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① 식사 시간 확보가 어려운 직장인 당뇨 환자
② 씹는 게 어려운 고령 환자
③ 혈당 스파이크에 민감한 제1형·제2형 당뇨 환자
④ 당 조절 중 배고픔을 참기 어려운 사람
⑤ 운동 후 단백질과 식사를 동시에 보충하고 싶은 사람
실제로 식사 대체와 간식용 모두 가능하며, 아침 공복 시 혈당 변화를 줄이는 데 특히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4. 섭취 방법과 주의사항
당뇨 뉴케어는 간편하지만 섭취 요령을 모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 냉장 보관 후 잘 흔들어 마실 것
- 공복보다는 식간 또는 식후 간식용으로 추천
- 혈당 강하제 복용 중이면 병행 여부 상담 필수
- 하루 1~2병 이하, 정식 식사와 균형 유지
- 운동 후 섭취 시 흡수력↑, 혈당 반응↓
한 끼 대용으로는 1병, 간식용은 반 병이 적당하며, 물과 함께 마시는 것이 좋다.
5. 뉴케어 라인업 비교
CJ 뉴케어 시리즈에는 다양한 기능성 제품이 있다. 그중 당뇨 관리를 위한 대표 제품은 다음과 같다.
- 뉴케어 당플랜: 대표적인 당뇨 케어식, 혈당 지수 낮음
- 뉴케어 DM: 병원 납품용 고단백·고식이섬유 제품
- 뉴케어 플러스 케어: 단백질 강화, 회복기용 가능
- 뉴케어 마일드: 위장에 부담 없이 섭취 가능, 노인용
본인의 식사 목적(식사 대용 vs 간식 vs 단백질 보충 vs 회복식)에 따라 제품을 다르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맺는말
당뇨는 식단이 반이다. 그런데 바쁘고 지친 하루 속에서 매번 건강식을 챙겨 먹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럴 때 뉴케어 당뇨식은 훌륭한 보완책이 될 수 있다. 단, 절대 ‘이거 하나면 다 해결’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정식 식사와 함께 사용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해야 진짜 효과가 나타난다.
지금 혈당 관리가 고민이라면, 오늘 한 병부터 시작해보자. 편하게 마시는 한 병이 내일의 건강을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