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축제-에버랜드 튤립가든
여는말
안녕하세요, 드림캐치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제목은 '봄꽃축제-에버랜드 튤립가든'입니다. 어느덧 봄이 되었습니다. 아직 일교차가 있고 겨울의 여운이 남아있지만 1~2주만 지나면 완연한 봄이 될 것 같습니다. 벚꽃시즌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따뜻한 봄날에 꽃구경하러 많이 나오실 텐데, 오늘은 봄꽃축제 중 하나인 에버랜드 튤립가든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봄꽃축제라 하면 여의도 벚꽃축제와 같이 언론에 노출되어 인지도가 높은 곳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찾아보면 전국에 다양한 봄꽃축제가 있고 시기도 여러 가지입니다. 매번 봄 때마다 어디를 갈까 고민이 많이 되실 텐데, 에버랜드 튤립가든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시면 새로운 좋은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에버랜드 튤립가든의 기간과 입장료, 그 외 정보들을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 읽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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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1 - [생활정보] - 봄꽃축제-피나클랜드 수선화 튤립 축제
2022.03.22 - [생활정보] - 도래재별빛마을캠핑장
2022.03.29 - [생활정보] - 강릉 아르떼뮤지엄
1. 개요
에버랜드 튤립가든은 매해 봄 시즌만 되면 애버랜드에서 개최하는 봄꽃축제입니다. 1992년 국내에서 처음 튤립을 테마로 하여 선보이게 되었고 매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해 왔습니다. 튤립뿐만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의 100여 종 꽃들을 만나보실 수 있으며 꽃의 수는 무려 130만 송이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 규모는 1만 제곱미터라고 하니, 이곳에 오시면 웬만한 우리나라 봄꽃들은 다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MZ세대에서 핫한 인기 회화 작가 이슬로님께서 직접 페인팅과 캐릭터 리터치를 도맡으셨다고 하는데, 그로 인해 봄꽃축제에 파스텔톤의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이 더해졌습니다. 장소는 에버랜드 내 북서쪽에 위치한 포시즌스 가든입니다. 어트랙션을 즐기시다가 잠시 쉬고 싶을 때, 또는 대기줄이 길어 잠시 다른 곳을 둘러보고 싶을 때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2. 캐릭터
이번 에버랜드 튤립가든 캐릭터는 총 세 명입니다. 이름하여 튤리 히어로즈라고 하는데, 이 캐릭터들은 애버랜드의 기존 캐릭터였던 '튤리'를 이슬로작가가 세 명의 캐릭터로 재창조한 것입니다. 이름은 각각 러브 튤리, 해피 튤리, 드리밍 튤리입니다. 러브 튤리는 수줍음을 많이 타지만 따뜻하고 진실한 캐릭터이며 해피 튤리는 순수하고 긍정적인 캐릭터, 드리밍 튤리는 도전을 좋아하는 적극적인 캐릭터라고 합니다. 각자 취미나 MBTI, 그리고 애착물건도 달라 정말 서로 다른 특색있는 캐릭터들 인데, 축제에서 이들 캐릭터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일 것 같습니다.
3. 운영 기간과 시간
애버랜드 튤립가든의 운영 기간은 3월 18일 금요일부터 4월 24일 일요일까지 입니다. 운영 시간은 애버랜드 이용시간과 동일한 10:00 ~ 21:00입니다. 봄꽃이 한창 개화할 때에 맞춰 운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봄이 정말 짧아 자칫하면 금방 지나가버리고 꽃이 다 져있습니다. 늦지 않게 일정을 잡으셔서 봄꽃 완연할 때에 꼭 구경하러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입장료
애버랜드 튤립가든의 별도 입장료는 없습니다. 애버랜드 자유이용권을 구입하시면 놀이기구, 체험시설, 쇼핑 및 공연·전시 시설과 함께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5. BTS
에버랜드 튤립가든이 올해로 30주년을 맞게 됐습니다. 그래서 더욱 특별한 무대도 준비했는데 그것은 바로 BTS의 멀티미디어 쇼 '오버 더 유니버스(Over the Universe)'입니다. 3월 18일부터 매일 밤 15분간 포시즌스가든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8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BTS의 글로벌 히트 7곡으로 구성되며 최첨단 음향시스템으로 뮤직비디오 영상과 음악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시각효과들이 선사되니 기간 안에 늦지 말고 꼭 관람해보시기 바랍니다.
맺는말
오늘은 봄꽃축제-에버랜드 튤립가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쌀쌀한 날씨지만 날이 풀리면 이곳 축제에 오셔서 화사한 봄날의 기운에 흠뻑 취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봄꽃축제를 소개해드리는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드림캐치였습니다.